본격적인 모내기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하동군 진교면이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농업인들과 소통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진교면은 강영승 면장이 주말인 지난 28일 관내 영농현장 곳곳을 찾아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강 면장은 최근 지속되는 봄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는지 영농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기계 안전사고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영농현장 농업인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격려해주니 고된 영농작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한꺼번에 해소된다”고 말했다.

진교면은 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내기 후 수확시기까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밀착 소통하는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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