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주말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등 76명이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비타민 충전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민 충천 행복나들이는 부모·양육자의 힘든 경제활동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체험활동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 부모와 아동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탑승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족끼리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건강, 부모교육,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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