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내년부터 추진할 새로운 충북혁신도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제2차 충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023∼2027) 및 정주여건 보완방안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전략 △문화․교육․복지․보건의료 등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지역인재양성에 관한 사항 등과 충북혁신도시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의 정주환경을 갖추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미래형 도시로 완성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새로운 균형발전의 모델을 발굴하여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5.27(금) 14:00 진행된 착수보고회는 혁신도시발전실무위원회 위원과 충북도, 진천·음성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방향과 주요내용 보고, 질문답변, 자문,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9월 중간보고회,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이석식 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전국 혁신도시 중 정주여건 만족도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발굴과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거점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