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죽림초등학교(교장 한기택)에서는 학생자치회 주최로 ‘화해와 평화의 사탕 나누기’를 하며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죽림초 학생자치회는 요즘 우리나라가 분단국가임을 잘 알지 못하는 초등학교 친구들이 많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학생들로 하여금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게 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평화 통일 기원 사탕나누기를 실시했다.

 행사를 주최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한반도에 평화를 #평화의 사탕’이라 새겨진 사탕 꾸러미를 일일이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한반도에 평화를 이룹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 사탕 나누기 행사에서는 자치회 학생들이 손수 꾸민 포스터도 함께 전시하였는데, 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행사의 취지와 평화 통일에 대한 기원과 의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사탕을 받은 죽림초 3학년 이예나 어린이는 “사탕을 받고 통일이 중요한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 같은 슬픈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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