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김태원)은 27일 옥천읍 양수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봉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복숭아 봉지 싸기 작업에 참여했다. 해당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지원단 단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 덕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옥천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26개소의 단체가 연합하여 구성되어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하는 봉사단이다.

김태원 단장은“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감사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15일 기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276개 농가와 1개 기업에 연인원 10,163명을 지원했다.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 오던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올해부터는 범군민의 자원봉사의 형태로 전환해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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