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이영 장관은 5월 26일(목)에 대전시 중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손실보전금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소진공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손실보전금 집행에 있어 철저한 준비와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새 정부 1호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손실보전금은 2차 추경 정부안에 23조원이 편성되었으며,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추경 안 주요내용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30억이하 중기업 약 370만개 사에 600~1,000만원씩 총 23조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영 장관은 회의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책임자와 일문일답을 하면서이번 손실보전금의 규모와 지급대상이 역대 최대인 만큼, 지원기준 마련․대상 선정․시스템 운영 등 계획수립과 집행의 전 과정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강조했다.

특히 대상자에게 전달 안 되는 과정을 촘촘히 점검하여 대상자들이 혜택을 못 받는 경우를 감안하고, 지급 초기에 신청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스템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보안사고와 시스템 상 오류를 대비해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업으로 바빠 신청을 못하고, 고 연령층 대상 분들이 신청할 방법을 몰라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신청기간을 최대한 연장하고, 온라인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손실보전금 상담과 신청안내가 가능하도록 각 소진공 지역센터 및 콜센터에서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 장관은 “손실보전금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기 위해 중기부와 소진공 직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회 통과 후 최대한 빨리 손실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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