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귀농인의 초기 농업정착을 돕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2022년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의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업비 2천5백만 원으로 편성해 귀농인에게 농기계 구입금액의 50%를 보조해 최대 25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귀농인 3 농가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농가는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농지 경작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경영체를 등록한 지 2년 이내의 읍·면 지역 농업인, 별도의 농업 외 사업장이나 직장이 없는 자 등이다.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기계 현대화를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 소규모 농기계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 등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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