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 물가 안정 및 물가 인상 억제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올해의 착한 가격업소를 재지정 및 신규 모집하여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속초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상반기 일제정비 및 신규모집을 실시하고,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45점), 주방·매장·화장실 등의 위생·청결 수준(30점), 품질과 서비스(20점), 옥외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5점)를 점검 후 최종 20곳의 착한 가격업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속초시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총 20개소로, 기존 15개 업소에 대한 재심사 결과 14개 업소가 재선정되었고, 신규 신청 18개 업소에 대한 심사 결과 6개 업소가 착한 가격업소로 신규 진입하였다.

 선정된 착한 가격업소는 하반기 재심사를 거친 후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 구매 비용 및 CCTV 설치,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비용 등을 업소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속초시 관계자는“물가의 고공행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착한 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는 또한 시 홈페이지 및 SNS, 속초 소식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이 착한 가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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