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5월 25일(수),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자연관찰로에서 서부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감성을 깨우는 숲’을 주제로「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는 지난 4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학부모를 위한 인터넷윤리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운영으로 계룡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5월 학부모 연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강화 프로그램인「지구행 프로젝트」연계 학부모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계룡산국립공원과의 기관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제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자연관찰로의 야생화 관찰, 소나무 군락지 힐링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계룡산국립공원 소개, 탐방 프로그램 및 국립공원에서의 환경교육 안내로 이루어져, 자녀와 함께 지구를 위한 한 가지 행동을 실천하고자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말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부모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온(溫)택트 학부모 연수」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나를 위한 시간으로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행복이 자녀교육으로 연결되어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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