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25일 천안시 성환읍 복모리 일원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연시회는 입모율 향상과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해 철분으로 코팅된 종자를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을 선보였다.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는 일반 이앙 벼농사와 달리 못자리 작업의 생략으로 기존 대비 노동력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시비·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면 경영비 절감이 가능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혁재 소장은 “농촌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농업기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벼 직파재배기술 관련 문의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41-521-29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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