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젊은주부농가(회장 백화숙)는 25일 면 노인복지회관에서 1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얼갈이 배추김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정성껏 기른 얼갈이배추와 열무를 후원받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90가정에 직접 담근 얼갈이배추 김치를 전달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준 젋은주부농가에 감사를 전한다”며 “더워진 날씨에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산면은 매월 김장봉사와 봉산댁 이음반찬 등 밑반찬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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