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25일‘2022년 옥천군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발대식을 개최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80~90년대생)의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제도이다.

군은 공직기간 5년 미만의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여 4개팀 19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주니어보드에 참여한 19명의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군정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군정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수시 및 정기모임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과제 선정 및 개선방안 논의, 적극 행정·규제개혁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군정 현안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또한 발굴된 안건을 제안하면 부서장들은 의견 수렴을 통해 피드백을 제시해야 한다.

이밖에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정책을 군정에 접목하고 간부 공무원과 군수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재종 군수는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긍정적인 소통의 변화를 일으켜 조직문화 개선에 힘이 된다”며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신한 군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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