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주말 관내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하동교육행정발전연구회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 지방공무원 40여명이 농촌인구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군 진교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감자를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까지 반납하고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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