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반주현, 이하 ‘엑스포조직위’)는 5월 24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회장 김종운)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회의 엑스포 홍보 지원,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엑스포 참여, 조직위의 안전하고 편리한 학생 관람환경 조성 등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농업계 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현장학습처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교육협회(Korea Agricultural Education Association)는 1968년에 농업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 개최, 학술 및 연구, 국제교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69개 농업계 고교, 1,007명이 소속돼 있다.

김종운 회장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농업계 고교 학생들이 유기농 분야의 다양한 산업을 체험하고 관련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유기농은 환경보호와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는 사회적 역할이 커 농업계 고교 학생들의 직업관 교육에도 중요한만큼 많은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유기농 관련 직업 소개, 농업 관련 대학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농업계 고교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체험관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학생들이 많이 방문해 유기농 산업에서 비전을 찾고 구체적 진로를 모색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읍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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