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5월 24일(화) 오후 2시, 장애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기능 회복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장애학생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협력내용은 △장애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연계, △양 기관의 가족지원 사업수행에 있어 필요한 자원과 재원 연계 등이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함께 가족 힐링 프로그램, 열린 아버지 교실, 학부모 교육 등을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화합 및 가족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체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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