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창원 로봇랜드에서 ‘로봇랜드 탐험’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로봇랜드 탐험은 주말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방문지를 창원 로봇랜드로 선정했으며,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며,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친구와 선후배 간의 원만한 대인관계 증진 및 단체생활의 바람직한 사회성도 몸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초등생들의 방과후 가정 돌봄 공백을 해결해줄 하동군 대표 청소년기관이 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신규 청소년을 연중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5-880-2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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