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노년층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목표로 23일 나주시중부노인복지관과 동신대학교 산하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강화 및 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유기적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관은 어르신의 체력 측정 및 운동 처방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센터는 복지관 소속 어르신 회원의 체력측정 출장 지원, 기초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체력수준 우수자에 대한 국민체력100 인증서를 발급, 대상 어르신의 동기 부여를 통한 지속·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00세 시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 수요에 부합하는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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