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이 지역 아동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우체국의 공적 역할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은 지난 18일 국과장 및 집배원 등 우체국 관계자 8명이 담양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150여만 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

센터 아동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해 소원우체통에 넣었고 우체국에서는 소원우체통을 회수하여 24명의 아동별 장난감과 잠옷 등 소원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소영준 국장은 “아이를 내려다보지 말고 바라봐주라는 방정환 선생의 말씀처럼 앞으로도 아동 인권과 생각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들을 정성으로 보살펴주는 아동센터 선생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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