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 공장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시 대상자는 설치비용의 9%에서 최대 20%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평균 5~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 기간도 2~3년으로 짧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 월호동 일원이며, 주택, 공공건물, 상업 및 공장건물 등 해당 지역의 건물 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63일까지, 2630일까지이다.

건물 소재 동주민센터로 본인이 직접 또는 이통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061-659-361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종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해 2023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컨소시엄 주관업체로 신호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2021년에는 대교, 국동 권역 327개소, 2022년에는 여서, 문수, 미평 권역 340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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