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3~5월 자살고위험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마음학개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마음또바기 심리상담센터 고진아 센터장이 출연해 우울, 스트레스와 자살사고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토크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자살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봄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이번 마음학개론 토크콘서트가 우울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고 자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1-659-4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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