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오는 8월 18일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6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실시됐던 소방동요 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만에 다시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만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119소방동요 대회는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모여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하여 소방서별 1개팀이 출전할 수 있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특히 올해 초등부의 경우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등 장르와 관계없이 자유곡으로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팀에게는 충복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상장이 수여되고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043-740-70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워 갈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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