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오는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축구협회, 보은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11개 시군에서 1,000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시군별 청년부(20~30), 장년부(40), 노장부(50), 실버부(60)로 나누어 전·후반 25분씩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홍보와 더불어 축구 종목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박진섭 보은군축구협회장은“코로나19로 2년간 축구를 포함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및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보은군이 스포츠 특화도시로 정착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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