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충주의 5월 과학문화행사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사이언스 그라운드’ 가족 과학체험행사가 열린다.

‘사이언스 그라운드’는 충주시 성내동 과학문화특화거리에서 운영되는 연중 과학문화행사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된다.

지난 4월에는 ‘자연과 공생하는 과학하는 인간, 호모심비우스’를 주제로 진행한 바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21~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 성내동 과학문화특화거리(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패밀리데이’를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수안보곤충박물관, 충주어린이과학관 등 지역의 과학문화기관, 단체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가족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 △지구 모양의 쿠키를 만드는 사이언스 쿠킹 △가족 과학 3종 경기 △폐품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s://csi.chungbuk.k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단, 가족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는 사전 접수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에 개최한 사이언스 그라운드 행사에 시민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이번 5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매년 1개의 기초지자체를 선정,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함으로써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2022년에는 충주시가 선정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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