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교장 김욱현)는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17일 도서관에서‘아낌없이 주는 나무’샌드아트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부 3군 학생의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평생 독서습관 형성하기 위해 옥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공연이 이루어졌다.

샌드아트 프로그램은 빛과 모래로 표현되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 샌드아트 라이브 퍼포먼스로 반전이 있는 그림의 전개와 다음 장면을 상상해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색다른 아트 공연이다.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담임선생님과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느낀점을 이야기 나눈 후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 관람 후, 직접 체험부스에서 고운 사막모래를 만져보면서 기초드로잉(체험활동)을 배우고 마음 속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정민영 학생은“빛과 모래를 통해 이야기를 관람해서 신기했어요! 직접 체험해보니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왔으면 좋겠어요!.”

교장 김욱현은 “학생들 눈높이에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독서 흥미를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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