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는 코로나-19 거리해제 후 일상회복을 위해 소소한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졸업앨범촬영 행사를 활용한 3학년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우리는 스타일러스다’ 전시회를 운영하였다.

졸업앨범 촬영(5월 4일)을 위해 준비한 의상과 분장을 준비하느라 학생들의 얼굴에는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 있었다. 학생들은 학급단체사진, 개인프로필사진 등을 통해 다양한 컨셉의 코스튬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스타일러스다’ 계획을 학급에 홍보하고, 학급별로 가장 멋진 패션을 보여준 학생들을 ‘스타일러스’로 뽑고, 소정의 선물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이런 모든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베스트 포토제닉 학급을 뽑기 위한 판넬 전시 행사를 5월 16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하였다. 예상을 뛰어넘은 경쟁과 참여로 베스트 포토제닉 학급을 선정하기 위해 결승 투표까지 다시 진행하였다. 놀랍게도 작은 전시회는 작은 축제가 되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에 선생님, 학생 모두 놀람과 벅찬 감동과 교육의 힘을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되돌리기 위한 제천중학교의 소소한 일상회복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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