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학교(교장 국인숙) 역도부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단체전 은메달를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다.

 12일 여자부에 출전한 유우정 선수(-69kg)는 스쿼드(130) 1위, 데드리프트(110) 2위로 합계 24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땄다. 함께 여자부에 출전한 홍종미 선수(-76kg)는 스쿼드(105) 2위, 데드리프트(116) 2위로 합계 221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땄다.

 13일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권기 선수(-93kg)는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암학교 역도부 선수들은 매일 방과후에 담당 선생님과 역도 전문 코치의 지도로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겨루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청암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키우고 전국대회 등에서 훌륭한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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