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대전 관내 교육복지사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복지사 행복키움」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학교(61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 전문인력으로서, 학교 내 교육취약 학생들을 발굴하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교육성취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복지사 행복키움」 은 이러한 교육복지사들의 소진 예방과 업무 효능감 향상을 위해 지친 마음은 일으켜 ‘세우고’, 업무 지식과 역량은 ‘채우고’, 우수사례와 노하우는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힐링연수, 역량강화연수, 멘토링, 연구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에너지 교류를 위한 자연 속 힐링연수, 고-저경력자 간 업무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행복멘토링, 변화하는 시대 속 교육복지사의 핵심 직무와 관련한 자율적 연구모임을 위한 연구동아리가 있으며, 교육복지사들의 직무능력 향상 연수와 우수사례공유를 위한 교육복지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들이 힐링과 연수, 자율적 연구 활동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긍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그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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