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16일 본관 2층 전략회의실에서, 옥천군 향토기업인 교동식품(대표이사 김병국)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경보기는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지만 법 개정 이전에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지 않아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이날 교동식품은 옥천소방서를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를 기탁했으며 기탁된 소방시설은 옥천군 관내 군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동식품은 1992년 창립되어 올바른 식문화 양성, 안정적인 품질유지 및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자연의 방식대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옥천향토 기업이다.

또한 옥천군을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군북면과 청성면, 옥천읍에 사는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지원을 비롯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연말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병국 대표이사는“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이러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장창훈 서장은“뜻깊은 도움을 주신 교동식품 김병국 대표이사님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며“기탁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필요한 곳에 보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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