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인하)와 청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현철)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서원석)와 취약계층 가정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을 위해 5월 13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 사업’을 계획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3개 단체는 공동협력관계로써 사업비 290만원으로 청성면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58가구의 연탄, 화목난로, 등유보일러 등 일산화탄소 누출 가능성이 있는 주변 또는 중심 생활공간에 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기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현철 청성면장은 “매년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갖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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