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연풍면(면장 김현용)은 지난 14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풍면 직원 10여 명은 연풍면 주진리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 A씨(54세)는 “제 때에 마쳐야 하는 일들이 많은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욱 활성화 돼 고령화된 농촌에 큰 도움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용 연풍면장은 “본격적인 사과 적과기를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시기인데 영농 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길 바라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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