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종진, 최혜연) 남․여 지도자 15명은 지난 14일 영동읍 회동리를 찾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관내 주택이 노후해 수리가 절실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원하는 곳을 수리·교체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영동읍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지붕 처마 빗물받이 교체 공사와 환경미화 작업 등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업 대상자인 허 모(남, 83세) 씨는 “그 동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지붕 처마 빗물받이를 교체해줘서 매우 고맙고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종진, 최혜연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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