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양한 길과 수많은 교통기관들을 접하며 유치원에 도착한다. 이러한 교통안전은 생활과 밀접하게 익히고 연중 지속적으로 다뤄져야 하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여 옥산유치원(원장 유해란)에서는 5월 12일 ‘찾아오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실제적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충청북도교통연수원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여 유아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통안전교육이 시작되자 유아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자신있게 발표하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도로의 종류를 알아보고 ‘인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걷는 방법과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 신호등의 종류, 횡단보도 5원칙에 대해 배웠다. 차량을 탑승할 때의 안전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였으며 동화를 통해 오늘 배운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피며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사 황기현은 “매일 등·하원 시 차량을 이용하는 유아들이 대부분인데, 오늘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차 안에서의 안전과 차를 타기 전 후에 이용하는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걷는 방법을 알고 실천해 보는 시간이었다. 교육 후 하원 시간에 특히 차로와 인도, 횡단보도를 유심히 살펴보며 배운 내용을 이야기하는 유아들이 있었다. 찾아오는 교육이 의미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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