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칠성면 경영인협의회(회장 여대식)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트램폴린 놀이시설을 기증했다.

칠성면에 거주하는 모든 16세 이하 아동들과 장애우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이 시설은 칠성면 경영인협의회의 전액 지원으로 칠성복지회관 뒤편에 설치됐다.

시설 개방에 앞서 지역 학부모들과의 면담 결과, 이용 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로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호)에서 어린이놀이시설배상책임보험까지 가입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인구 절벽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렇게 아이들이 행복한 칠성면을 합심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이 감동스럽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놓고 행복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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