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2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1단체 1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리면 적십자봉사회는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15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상돈 사리면장은 “사리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반찬을 만들어주시는 적십자 봉사회 회원님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 더 풍족한 사리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사리적십자봉사회장은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혼자 살고계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는 2020년부터 3년째 매월 1회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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