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탄소산업 육성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하여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512()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신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운영계획, 그동안 운영성과, 분과별 정책과제 발굴방향 등을 보고하고, 위원 상호 간 탄소융복합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국내외 산업동향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탄소소재 융복합산업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의제 발굴 및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며,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실효적 정책과제를 기획하고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탄소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그 기능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위원회는 2016년 전라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발족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제4기 위원회가 구성운영되고 있다.

그간 위원회(20)3개 분과*별 실무협의회(30여명) 운영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자문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 3개분과 : 생태계 고도화분과, 상용화 촉진분과, 창업인력양성 분과
추진실적(‘16’21) : 52건 발굴 22건 사업화(42.3%/국가 9, 자체 11, 타기관 2)

사업화 주요 실적으로는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16), 탄소응용제품 공공구매 마케팅 지원(’17), 탄소융복합소재 부품 성형 지원사업(‘18), 초고온용 결정질 탄화규소(Sic) 섬유개발 및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19), 재활용 탄소섬유 활용 융복합부품 상용화 지원(‘21) 등의 사업과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20)을 꼽을 수 있다.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추진 체계>

 

 

 

 

전라북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주관

()전북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

 

 

 

 

 

 

실무협의회

 

 

 

 

 

 

 

 

 

 

 

 

 

 

 

 

 

 

 

 

 

 

 

 

 

 

 

생태계

고도화

분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연구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등

 

 

상용화

촉진

분과

KIST전북분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연구개발특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창업

인력

양성

분과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 도내 탄소산업 산학연관 연계협력 생태계조성 사업발굴

 

 

- 전라북도 전략산업과 연계한 탄소소재 상용화 사업발굴

 

 

- 전북 탄소소재 국가산단 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발굴

 

 

 

 

분과별 실무협의회에서 발굴한 정책과제는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7월 예정)하여 자문과 조언을 받아 금년 말까지 정책적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추가 또는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보고회(12)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정책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데이터와 사례 분석 등 과제를 치밀하게 기획함으로써 국가정책에 반영되거나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또한탄발위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탄소산업을 지속적인 전라북도 혁신성장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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