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가 새로운 일상회복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공중보건 한의사가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지압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운동요법, 근골격계질환 통증감소를 위한 기공체조와 스트레스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등 저강도 운동이 진행된다.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주 3회(월·수·금)로 12주간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유소견자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 오는 16일부터 3일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와 우울감 등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었던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수강생들이 규칙적인 운동생활과 꾸준한 자가 건강관리를 이어가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한방진료실(830-23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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