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정수중학교(교장 박상윤)는 11일(수) 오후에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드론 코딩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학생 맞춤형 드론 코딩 체험교실은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에서 학생 맞춤형 드론 교육을 통한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공되었다.

 학생들이 선택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드론 개념 및 조립과 코딩’으로 1교시에는 “드론 키트 조립” 시간으로 드론 개념 및 안전, 드론 부속품의 명칭과 특징, 드론을 조립한 후 비행하는 체험을 했고, 2~3교시에는 “드론 코딩” 시간으로 학생들이 코딩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명령받은 코딩 프로그램으로 드론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실습으로 진행하였다. 코딩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장애물을 피해 비행하게 만든 순간 짜릿한 경험을 할 때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학생들은 “미래산업, 그중에 드론이나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고, 드론 교실 체험도 즐거웠으며, 꿈을 이루는 창의성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윤 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농촌 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해서 조성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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