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회장 지태권)는 11일 군연합회 및 읍·면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진 후, 보령에 트롤리 컨베이어벨트를 이용한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는 코리아팜을 견학했다.

특히 결의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 내리GO, 유지하고GO’ 실천을 다짐했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농업용수 절감 △폐 영농자재 수거 및 소각금지 △시설하우스, 축사시설 적정온도 유지 등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지태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실시되는 현지교육으로 회원들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교육과 선진농업 벤치마킹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의 핵심 주체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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