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홍은표소장)는 농가 경영개선 및 온라인 직거래·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강소농 정보화 교육’이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후속 역량교육 등 모두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경영 역량 진단, 경영계획서 및 실천노트 작성,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 활용 및 SNS 마케팅 연계 홍보 기법, 온라인 직거래 등 실습 위주의 과정을 개설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그간 다소 미흡했던 강소농 자율모임 활동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호 인력교육팀장은“강소농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와 테블릿PC를 활용한 마케팅, 판매가 익숙하지 못한 농민들에게 인기가 많고 재이수율도 높은 교육”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경영개선 실천 및 온라인 직거래 등 경영역량 향상과 SNS 활용을 통한 고객기반 확충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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