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하는‘2022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최소화 노력, 결손처분 실적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보은군은 도 세외수입 징수율 실적 3.12% 증가한 94.6%를 달성, 군 세외수입 징수율은 3.7% 증가한 90.4%로 타 지자체보다 높은 증가율로 최수우상을 수상해 2020년부터 3년 연속 세외수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하반기 연 2회 세외수입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해 체납처분 독려, 효율적인 징수기법을 모색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체납액 징수율 분야에서도 상승세를 보여 지방세수증가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 정이품송 자목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로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방태석 재무과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열악한 제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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