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태백시와 공동으로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소방학교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강원도소방본부와 태백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 기획하였으며 기관별 보유한 안전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과 캠핑, 힐링의 3개의 테마로 운영하며 특히 현직 소방관들과 함께하면서 올 여름 최고의 추억 만들기를 선물한다.

 안전캠프는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기간(주말 제외) 중 2박 3일 일정으로 매주 2회씩 총 6회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회별 800명씩 총 4,800명을 운영 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으로 학교, 단체 또는 개인별로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나 전화(033-550-3101)를 통하여 5월말 까지 신청을 받는다.

 운영 프로그램은 365세이프타운내 종합안전체험관과 챌린지 놀이형 체험활동과 더불어 강원도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생존수영, 수상구조, CPR, 농연탈출, 소화기실습, 로프탈출 등 다양한 안전체험 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생활속 위기순간에 필요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형 학습으로 소방학교 교관들과 함께 하며, 참가자의 안전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태백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밤하늘 별자리 탐방과 캠프파이어, 도전골든벨 등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내 그룹별 인솔자를 모범 소방대원을 전담 배치하여 성장기 청소년기에 필요한 상담도 병행하며, 특수구조단 대원들이 안전전담팀을 구성하여 캠핑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통해 미래 꿈나무 들에게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전국 초등학교와 단체에서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