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 괴산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을 개최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동의자, 주민협의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와 창립경과, 이사장 및 주요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읍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되는 시설물의 운영·관리를 위한 주민 중심의 조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모으고 머무르고 나누는 희망의 삶, 괴산읍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를 비전으로 골목상권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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