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5월 6일(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30분 카네이션 행사를 시작으로 효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및 문화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졌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3명과 보은중학교 봉사학생 1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였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보은문화원장, 보은군청 주민복지과장, 보은군실버복지관 운영위원장과 효사랑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8명(학생 4명, 어르신 5명),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표창 수여, 대상수상작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시상식에 참여하여 ‘마음속에 간직한 말’ 동요를 합창하여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보은군실버복지관 이용자 정해영 어르신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더욱 훈훈한 시상식이 되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복지관 정원에 마련된 행복나눔음악봉사단(단장 송철재)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후 12시~16시까지는 복지관 외부행사로 솜사탕 및 팝콘기기 운영, 캐릭터 풍선 배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체험하기 위해 보은군 내 어린이집 원아들 5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1.3세대가 통합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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