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오전에는 산림복지전문업 ‘매지휴림’과 연계한 프로그램(4종)인 ‘자외선 팔찌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손수건에 그림그리기’, ‘다육이 화분 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특별 프로그램은 숲체원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로 화석을 직접 만들어보는 ‘석고화석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종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내가 그린 숲 그림책’, 양서류 워크북과 관찰통이 담긴 ‘양서류 어드벤처’, 10년 뒤의 나에게 쓰는 ‘숲에서 보내는 편지’와 나뭇가지 투호, 꿩깃 다트 등 자연물 놀잇감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둥지놀이터’가 있다.

어린이날 이벤트 「5월에 5순도순」은 국립횡성숲체원을 방문할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소정의 체험료(4∼8천원)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hoengseong.fow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3-340-6300)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횡성숲체원을 방문하는 모든 가족들이 봄기운이 완연한 숲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건강성을 회복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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