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의 소통 사랑방이 될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다시면은 최근 김민주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 조혜정 다시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읍··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다과회를 열어 참석 주민 모두가 면민을 위한 주민자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주민자치센터 청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작년부터 옛 다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설립됐다.

센터는 주민 소통 공간이자 쉼터인 사랑방 카페, 주민자치회 사무실, 회의장 등으로 활용된다.

조혜정 다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주민자치 활성화 초석이 될 좋은 공간 마련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새 보금자리가 조성돼 무척 기쁘다주민자치센터와 사랑방 카페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손선 다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변함없이 면민의 대표기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