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지난 3일부터 독거노인 및 저소득 거동불가구 등 취약계층 300세대(동별 10~20세대)에 주 1회 밑반찬(1세대 4 구성)을 지원한다.

목포복지재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3차 이상 접종자 어르신에게는 제한적 식사가 허용된다. 하지만 1·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시 이용·가능하고, 밥차에서 집합 식사를 할 경우 비말로 감염될 위험성이 있음에 따라 오는 6월까지 ! 좋은 사랑의 밥차를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

! 좋은 사랑의 밥차밑반찬 지원은 목포시 자원봉사자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반찬을 조리·포장해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다. 이후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밑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핀다.

이혁영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지는 못하지만 밑반찬 사업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목포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의 변함없는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 중인 ! 좋은 사랑의 밥차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급식을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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