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지난 3일 고창군 심원면 일원에서 해양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준비 과정에 있는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현재, 기대평균 수명 증가 및 생활 수준 향상 등으로 웰니스 관광*과 같은 건강 관련 산업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연친화적 레저활동, 야외청정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

이에 전라북도는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 방향, 사업화 추진전략 등의 내용으로 전라북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21.7.~’22.1.)을 진행했고,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업*(’22.~)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 해양치유캠프, 해양 노을 음악회, 갯바위 명상산림욕, 별밤의 해루질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상용화된 r&d 프로그램 발굴운영

또한, 고창군 심원면 일원에 해양치유 체험시설 및 해양치유섬(외죽도) 등의 기반 시설을 구축해 해양치유 거점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계명산 전망대에서 고창군 이주철 부군수 등의 직원들과 함께 해양치유 거점 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고속도로 및 노을대교 등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국내외 관광객 유입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해양치유 활성화를 통해 선진국형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선진국형 해양관광 기반시설 구축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의 연안지역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