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재경창평향우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 창평면사무소(면장 안병태)에 따르면 재경창평향우회(회장 김명자)가 2013년도 정기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창평면에 기탁했다.

이에 창평면은 창평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5명과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4월 25일과 5월 1일에 걸쳐 창평면사무소와 창평초교에서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장학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씩 각각 수여했다.

김명자 재경창평향우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도 솔선수범할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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