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지난 2일 오전 9시 예술의전당 앞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2년 재활용품(헌옷류)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새마을회는 환경살리기 운동을 선도해오며 헌 옷 모으기 운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4개 읍면동 부녀회가 앞장서 겨울 내내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입게 된 헌 옷 등 35여 톤 가량을 수집해 합동 매각활동을 펼쳤다.

재활용품(헌옷류)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추후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안동시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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