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권중일)는 2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괴산읍 동부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정신건강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우울증 선별 및 스트레스 측정 검사, 정신건강 교육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입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치료연계 및 집중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관리소와 함께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해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도모했다.

권중일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소외당하는 입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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